ㄱㄴㄷ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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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비어 / 게스트 탭 (Guest Beer, Guest Tap)
- 브루어리의 직영펍이나 브루펍에서 자체 생산한 맥주가 아닌 다른 브루어리에서 공급받는 맥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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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 몰트 (Malt, Malted barley)
- 보리를 물에 불려 싹을 트이게 한 후 고온으로 건조시켜 말리는 과정을 몰팅(Malting) 이라고 한다. 몰팅 과정을 거친 보리를 흔히 맥아 또는 몰트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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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비어 (Draft Beer)
- 캔이나, 병이 아닌 케그(생맥주 통)나 캐스크 등에서 직접 제공되는 생맥주를 말한다. 캔 맥주 중에 Draft 나 생(生)같은 문구가 붙어있더라도 드래프트 비어라고 할 수 없다.
* 과거에는 저온 살균을 거치지 않아 효모가 살아있는 맥주를 생맥주라고 했지만 요즘 대부분의 맥주는 저온 살균이나 미세 여과를 거치기 때문에 살아있는 효모가 맥주에 남아있는 일이 없다. 지금은 맥주 용기에 따른 구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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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Fermentation)
- 효모나 세균 따위의 미생물이 유기 화합물을 분해하여 알코올류, 이산화탄소 등을 생기게 하는 작용. 좁은 뜻으로는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이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는 작용을 이른다. 술, 된장, 간장, 치즈 따위를 만드는 데에 쓴다.
맥주에서 발효는 주로 효모가 당을 이용해 알코올과 이산화탄소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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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샵(Bottle shop)
- 생맥주(Draft beer)가 아닌, 주로 캔맥주나 병맥주 형태의 맥주를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보틀샵 내부에서 간단한 안주를 팔며 구입한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되어있는 곳도 있다. 일반적인 펍에서는 접하기 힘든 국내외의 다양한 맥주를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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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Adjunct)
- 맥아와, 발아한 밀(Malted wheat)을 제외한 발효가능한 탄수화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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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펍(Brewpub)
-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 맥주를 판매하는 형태의 펍을 말한다. (미국의 경우 생산량의 25% 이상의 맥주를 매장에서 판매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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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어리(Brewery)
- 주세법에 따라 주류제조 면허를 발급받아 맥주를 만드는 곳을 의미한다. (=맥주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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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 캔이나, 병이 아닌 케그(생맥주 통)나 캐스크 등에서 직접 제공되는 맥주를 말한다. 캔 맥주 중에 Draft 나 생(生)같은 문구가 붙어있더라도 생맥주라고 할 수 없다.
* 과거에는 저온 살균을 거치지 않아 효모가 살아있는 맥주를 생맥주라고 했지만 요즘 대부분의 맥주는 저온 살균이나 미세 여과를 거치기 때문에 살아있는 효모가 맥주에 남아있는 일이 없다. 지금은 맥주 용기에 따른 구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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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널 (Seasonal Beer)
- 계절 한정으로 판매하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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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라운드 (Year-round Beer)
- 연중 내내, 상시 생산 - 판매하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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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 (Off-flavor)
- 정상적인 맥주에서는 나서는 안될 냄새를 통틀어서 말한다. 맥주를 생산, 보관, 판매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 생길 수 있다. 세균의 오염에 의해 신맛이 나거나, 산화로 인해 젖은 종이 맛이 나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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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브루잉(Gypsy Brewering / Contract Brewering)
- 자체 생산 설비가 없는 경우, 또는 생산량 등의 이유로 다른 브루어리와 생산계약을 맺어 맥주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설비 비용을 아낄 수 있고 레시피 개발, 마케팅과 판매에 전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원하는 양조 방식, 시기를 맞추지 못할 수 있는 것은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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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Tap)
- 맥주가 나오는 꼭지를 말한다. 탭 비어(Tap beer)는 생맥주(Draft beer)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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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하우스 / 탭 룸 (Tap house / Tap room)
- 탭을 통해 맥주를 제공하는 식당, 사전적으로는 펍과 같은 의미지만 일반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를 탭으로 파는 펍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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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테이크오버 (Tap takeover)
- 여러 개의 탭이 있는 펍에서 한 브루어리의 맥주로만 대부분의 탭을 채우는 이벤트. 펍이나 브루어리의 마케팅의 한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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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크롤링 (Pub Crawling)
- 여러 펍이 모여있는 지역에서 한군데 펍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 펍을 돌아다니며 마시는 것(펍 투어와 같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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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 (Hop)
- 맥주의 끓임 과정 또는 발효 과정에 넣어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쓴맛과 향을 추가시켜 주는 여러해살이 덩굴 식물의 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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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 (Yeast)
- 엽록소가 없는 단세포로 이루어진 원형 또는 타원형의 균류다. 빵이나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효작용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균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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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V (Alcohol by Volume)
- 부피 대비 알콜, 맥주나 위스키 등 주류의 알콜 도수를 표현하는 단위다. 국내 주세법 상 맥주는 알ABV 1% 이상~ 25%이내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비하는 대부분의 맥주는 4~6% 정도다. 맥덕들이 사랑하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나 발리와인같은 진한 맥주의 경우는 10~13%도 까지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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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U (International Bitterness Unit)
- 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정도로 낮을 수록 덜 쓰고, 높을 수록 써지지만 절대적인 쓴맛의 수치는 아니다. 즉 IBU가 20인 맥주가 5인 맥주보다 4배 더 쓴 것은 아니다. 맥주의 쓴맛은 맥주에 남아있는 당분의 단맛이나 홉의 향 등으로 인해 약하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에 IBU는 대략적인 참고자료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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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M(Standard Reference Method)
- 맥주의 색상을 나타내는 단위, 낮을 수록 밝고 높을수록 진하다. 흔히 마시는 라거 계열의 맥주는 2~3이고 패일에일이나 IPA는 12~15,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는 30 이상이다.